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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닻별이입니다. 블로그를 하는 데 네이버 블로그냐, 티스토리냐 어디서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면? 국내 포털 검색사이트 순위로 어디서 블로그를 시작할지 확인해 보면 되겠죠? 다만, 물건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하거나 마케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단연 네이버 블로그가 좋기는 합니다. 티스토리에서 아무리 포스팅을 많이 하더라도 국내 포털 사이트 중 1위가 바로 네이버라서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시작하는 게 좋겠죠? 이렇게 마케팅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어떤 검색사이트에서 블로그, 혹은 티스토리를 만들어 볼까요?


  25.[2018년부터~]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검색사이트 순위 BEST 7 


※자료: 실시간 제공되는 인터넷통계데이터 <InternetTrend™>  

국내 사이트 중에서 인터넷트렌드라는 사이트에서 국내 검색 사이트에 대한 순위를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1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검색 사이트 1~7위까지 보면 네이버, 구글, 다음, 줌, 마이크로소프트, 기타, 야후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기타에는 어떤 사이트가 들어가있는지 상세한 내역은 없어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8위에 카카오가 있는데요. 이전에 포털 사이트 다음과 스마트폰 어플인 카카오가 합쳐져서 새로운 이름을 만들 줄 알았는데 말 그대로 다음카카오로 부르게 됐습니다. 2014년에 다음과 카카오가 합쳐졌으니 2018년인 지금, 벌써 4년이나 흘렀는대도 포털 사이트는 다음, 스마트폰 어플은 카카오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검색 사이트 순위에서도 3위는 다음, 8위는 카카오로 나와있습니다. 언제쯤 다음카카오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릴 수 있을까요? 1위와 2위에는 네이버와 구글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분명 2012년에 봤을 때는 2위에 다음이 있었는데, 지금은 3위로 밀렸습니다. 2012년 포스팅은 [2012년부터~]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검색사이트 순위 BEST 7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료: 해외 사이트 <statcounter>

이번에는 국내 사이트가 아니라 해외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검색을 [한국] 으로 해서 보니 1위가 구글로 되어 있습니다. 80%에 가까울 정도로 구글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 다른 분이 포스팅하신 글(세계 검색 엔진 마켓)을 보면 구글, 네이버, 다음, 야후, 빙, 바이두 순으로 포털 사이트 이용량이 많습니다. 국내외 포털 사이트 순위를 봤을 때 1위 네이버, 2위 구글 3위 다음 그외 야후, 빙, 줌, MSN, 카카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statcounter 에서는 포털사이트 순위 이외에도 브라우저 순위도 알 수 있습니다. 전세계(worldwide)의 브라우저 순위는 구글의 크롬, 아이폰의 사파리, UC 브라우저, 파이어폭스, 오페라, IE 익스플로러, Edge, 안드로이드, 그 외가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만든 IE 익스플로러는 구글 크롬에 밀리면서 1위 자리를 내 준지 오래입니다. 사파리는 워낙 애플의 마니아가 많을 정도로 아직도 인기가 많으며 애플을 사용하게 되면 아이폰-아이패드-맥북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UC 브라우저는 중국에서 만든 브라우저라고 하는데 사용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하기에 앞서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검색사이트 순위, 브라우저 순위를 알아봤는데요. 마케팅이 아닌 이상 순위를 보지 않고 처음 시작한 곳에서 재미있게 포스팅을 할 수 있다면 좋은 게 아닌가 합니다. 이상, 25.[2018년부터~]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검색사이트 순위 BEST 7 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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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닻별이입니다. 재작년인 2012년도에 파란 홈페이지가 막을 내리면서 파란 이메일 계정을 한동안 다음 이메일로 옮기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이 당시에 파란 이메일 계정을 잘 안쓰던 다음 이메일 계정으로 이전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 다음 이메일을 잘 안 쓰게 되어서 잘 쓰던 다음 이메일로 파란 이메일 계정을 옮기려고 했습니다. 과연, 파란 이메일 계정은 또다른 다음 이메일 계정으로 옮길 수 있을까요?



[메일] 다음 이메일로 이전한 파란 이메일을 또다시 이전 할 수 있을까?



현재 파란 이메일 계정을 가진 다음 이메일 계정을 A 계정이라고 하고, 순수하게 다음 이메일 계정을 B 계정이라고 합시다. A 계정에 있는 파란 이메일 계정을 B 계정에 옮기고 싶어서 처음에는 다른 이메일 주소 설정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다른 이메일 주소 설정을 해 보게 된 건 파란 이메일에 관해서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고객센터에서 보내준 이메일에 있는 '다른 메일주소 설정' 은 실상 파란 이메일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다음 스마트 워크' 에 관한 내용입니다.




자주 쓰는 다음 이메일에 다른 이메일(구글, 네이버, 야후, 네이트, ...등등)계정을 연동해 놓아서 다음 이메일로 들어가면 네이버 이메일을 볼 수 있게 하는 설정입니다. 이러한 설정이 바로 'Daum 스마트 워크' 인데 이 설정을 쓰시는 분들이 계실지가 궁금합니다. 그만큼 다음(혹은 네이버, 네이트,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다른 이메일 주소 설정' 은 사용자가 설정하고 이용하기엔 어렵습니다.





다른 이메일 설정을 하고 난 후에 B계정에서 파란 이메일을 볼 수 있었지만, 원하는 바는 아니었습니다. A계정에 있는 파란 이메일 계정을 아예 B계정으로 옮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해 봤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한 번 A계정에 속한 파란 이메일 계정은 B계정으로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다음 이메일 계정으로 파란 이메일 계정을 쓴다는 게 편리해서 계속 파란 이메일 계정을 썼습니다만, 이러한 다음 고객센터의 답변을 듣고는 그날로 파란 이메일 계정을 떠나보냈습니다. 추억어린 파란 이메일 계정이었는데 아쉽습니다. 이상, [메일] 다음 이메일로 이전한 파란 이메일을 또다시 이전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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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닻별이입니다. 인터넷으로 파일을 받다가보면 악성코드에 걸리거나 바이러스가 걸릴때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브라우저에서 자체적으로 다운로드 파일을 검사해 줘서 큰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악성코드가 포함된 압축된 파일을 풀고 프로그램을 설치할 경우, 악성코드에 걸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압축파일은 풀어봐야지 안다고 아무리 주의를 해도 악성코드에 걸리게 됩니다. 최근에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파일을 하나 잘못 받아서 구글 브라우저에 이상이 생겼더군요. 그것도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 delta search 라는 시작페이지가 생겨버려서 골치아팠습니다.


구글 크롬 - 악성 delta search 삭제



1.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구글 크롬에만 delta search라는 시작페이지가 생기더군요. 이 시작페이지는 구글 크롬을 삭제한 후에 재설치를 하더라도 delta search 라는 시작페이지는 계속 남아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지우기 위해서는 제어판에 가서 delta search 를 먼저 삭제합니다. 그 다음에는 시작 → 실행 → regedit 로 들어가서 SearchScopes 라고 적혀있는 레지스트리를 통째로 삭제합니다.

※만약에 레지스트리에서 SearchScopes 가 찾아지지 않는다면 별 상관은 없습니다. 더 중요한 건 아래 내용입니다.



2. 레지스트리를 삭제했다고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이후에는 구글 크롬 →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설정에 보면 밑에 검색이라고 있습니다.

여기서 시작페이지를 delta search 에서 구글로 바꿔줍니다. 반드시 바꿔줘야 합니다.




3. 다음으로는 delta search 라는 시작페이지를 검색엔진 관리에서 삭제해주면 됩니다.

(※위에 있는 그림에서는 기타 검색엔진에 임시로 delta search 를 추가했습니다.

실제로는 기본 검색 설정에 delta search 가 추가되어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구글 크롬 실행시에 시작페이지가 다시 구글로 돌아와 있습니다.


4. 혹시나 delta search 를 삭제한 이후에도 구글 크롬에 delta search 가 시작페이지로 나올 수 있습니다.

delta search 가 계속 나오느냐.

그건 바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delta search 가 같이 깔리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 설치할 때 네이버 툴바가 같이 깔리는 것처럼 delta search 가 같이 깔리는 겁니다.

그래서 delta search 가 설치될 때 어떤 프로그램이 같이 설치됐는지 살펴보고 해당 프로그램도 같이 삭제하거나 해당 프로그램을 깔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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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닻별이입니다. 동영상을 올리고 볼 수 있는 짱라이브가 또다시 사이트 접속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제 티스토리 검색어 중에서 짱라이브 조회수가 많았기에 짱라이브 정상화로 조회수가 많은 것이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짱라이브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또다시 '페이지 읽기 오류' 가 뜨면서 짱라이브 사이트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제가 짱라이브 정상화 되다. 로 포스팅을 한지 하루만에 서버가 끊겼던 모양이더군요;; 이를 보고 짱라이브 서비 끊김에 황당했던 한편, 짱라이브가 끊긴 이유에 대해 잠시 알아봤습니다.



- 짱라이브 서비스 종료?



짱라이브 사이트는 이전에 동영상을 올리고 돈도 벌 수 있는 사이트로 알려졌으며, 많은 자료가 올라와 유저들이 자주 접속하는 동영상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사이트에 위기가 찾아왔으나 2013년 4월에 짱라이브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운영이 되려나보다 했으나 4월 30일자로 짱라이브는 서버가 끊겼습니다. 서버가 끊긴 이유에 대해서는 짱라이브 카페에 한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위 스샷은 짱라이브 카페에 올라와 있는 글입니다. 이 글을 보면서 짱라이브의 내부 사정에 대해 왈가왈부한다던가, 짱라이브의 상황에 대해서 옹호하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이 상태로 가면 짱라이브 또한 이전의 동영상 사이트였던 엠앤캐스트 같이 폐쇄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엠앤캐스트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08~09년도에 유저들이 자주 이용했던 동영상 사이트 중의 하나입니다. 동영상을 보러가보면 포스팅에는 다음, 네이버, 엠앤캐스트 등이 있었을만큼 자주 이용되던 사이트였습니다. 그러나 2009년에 엠앤캐스트는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엠앤캐스트는 파산 전부터 동영상 업로드를 하지 못하게 되는 등 서비스종료가 예감되는 시기가 있었으나 이용자는 포스팅에 있는 엠앤캐스트 자료는 여러 유저가 잘 쓰고 있었습니다.


이후에 엠앤캐스트는 동영상에 광고를 하나둘씩 집어넣기 시작하더니, 마지막에는 동영상 서비스종료를 알리면서 이용자에게 백업을 하라고 알려왔습니다. 이때 유저의 입장에서는 행운인지, 불행인지 유투브가 점차 국내로 들어오던 시기였고,  엠앤캐스트 서비스 종료가 됨과 동시에 유저들은 국내 사이트인 다음(티스토리를 개설하면서 '초대장' 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유저들이 이 '초대장'  하나를 얻기위해 동분서주했던 시기였다-저도 이 시기에 초대장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네이버(이 당시에도 누구나가 만들기 쉬운 블로그로 다수의 이용자들을 모은 거대 포털사이트였으나 저작권법으로 블로그가 한동안 떠들썩했다.)의 동영상으로 가거나 이전부터 사용되었던 판도라(광고가 많아지거나 동영상 로딩의 문제로 말들이 많았으나 이전에 축적된 자료가 있었기에 유저의 수는 많았다), 엠군, 풀빵닷컴 등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엠앤캐스트의 백업을 미쳐하지 못했던 분들은 동영상 자료를 날리셨을테고, 이미 블로그에 올라간 엠앤캐스트는 지금도 포스팅에 덩그러니 형태만 남아있습니다.



- 사이트는 종료되지만 '자료' 는 남아있다. 그러나...



사이트가 사라지면서 안타까운 건 이전에 만들어 뒀던 자료들이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다른 회사에서 이들의 동영상을 인수해 준다면 좋았겠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그때그때마다 만들어간 추억 혹은 기억이라는 이름의 자료는 사라지는 거지요. 이러한 자료들이 비록 컴퓨터 사이트에 올라가는 자료들일지라도 여러 사람들이 하나둘씩 올린 자료에는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전이라고 할 수 있는 '엔하위키' 처럼 말입니다.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는데 말하고 싶은 건 짱라이브 서비스 종료가 완전히 이루어진다면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자료가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앞으로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폐쇄되는 사이트는 나올테고 그 사이트에 있는 자료도 없어지겠지요. 사용자가 많은 사이트라면 더더욱 그럴테고 말입니다. 사용자가 많은 사이트의 경우 인수를 할 수 있겠으나 그러지 못한 사이트들은 저장된 오랜 시간동안 쌓아올린 자료들을 폐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자료들 중에서 '의미가 있거나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자료' 는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사이트는 개인이 백업을 하는데에 그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최근에 폐쇄된 '신비로' 도 개인이 백업을 하도록 하고 그 안에 있던 자료는 신비로와 함께 운명을 같이 했습니다.


한때는 일상생활을 차지했던 인터넷의 사이트들은 그렇게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져만 갑니다. 많은 사이트들이 쉽게 만들어지고 없어지는 지금, 이러한 사이트에 남아있는 자료의 일부는 '인터넷 박물관' 이나 '사이버인터넷역사박물관' 처럼 '인터넷 (검색)사이트 박물관'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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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닻별이입니다. 최근들에서 몇 년전부터 이름을 이어왔던 사이트들이 하나둘씩 폐쇄되고 있습니다. 현재 폐쇄된 사이트는 프리챌, 파란, 야후 코리아(한국지부만 폐쇄) 등 이름을 알린 사이트들이 있는 반면, 오늘 이 포스팅에 소개할 이름모를 사이트도 폐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름을 잘 알고 있는 유명 사이트들과는 다른, 조금은 씁쓸한 신비로에 대해서 한 마디해 보고자 합니다.



- 신비로?? 소리소문도 없이 폐쇄되다.



가끔 이곳저곳에 있는 사이트에 들르게 될 때가 있는데, 이 사이트도 오랫만에 방문하면서 위와 같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신비로의 갑작스러운 폐쇄소식에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만, 이해는 갔습니다. 이전부터 신비로는 사용자가 점점 적어지고 있었고, 다른 사이트와는 다른 특별한 컨텐츠가 없었기에 신규 이용자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신비로라는 사이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전에 컴퓨터가 보급되고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활발하게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많은 사이트들 중의 하나였습니다. 신비로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많은 자료를 올리거나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자료실' 이 있는 '자료 사이트'들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자료들이 대부분 없어지는 날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저작권 때문에 없어지지 않았나싶습니다. 그렇게 자료실에 있던 게시물이 없어졌으나 한동안 몇 몇의 유저들이 사용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전만큼 활발히 이용되지는 않았으며 점점 사람들에게 잊혀갔습니다.


- 신비로에도 메일이나 클럽(카페)은 존재했다.


그나마 신비로에 유저들이 남아있던 건 몇몇 '클럽' 때문이지 않았나싶습니다. 클럽은 다음으로 치자면 '카페' 와 같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클럽들에 자료를 올리는 이들이 남아있었고 몇 년동안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P2P 사이트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클럽박스는 잊혀져갔고, 신비로 사이트가 폐쇄되면서 클럽도 또한 운명을 같이 하게 됐습니다.

클럽과는 다르게 신비로에 있던 메일은 상황이 달랐습니다. 신비로라는 이름도 잘 모를 사이트에도 메일이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신비로에 이메일? 그런 것도 있었어?' 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에 잘 알고 있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합병된 라이코스 및 2개 메일사이트)는 지금도 사람들에게 자주 쓰이고 있는 메일주소입니다. 하지만 신비로는 유명 사이트들과는 다르게 메일을 쓰는 이들은 드물었습니다. 결국 2010년에 메일서비스는 폐지됐습니다.


- 신비로에 대한 아쉬움


신비로라는 사이트가 좀 더 알려졌으면 좋았겠으나 급변하는 사이트의 사회(?) 속에서 신비로라는 사이트는 잊혀져갔습니다. 그러다 2013년 4월 30일자로 신비로라는 사이트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신비로라는 사이트가 다른 사이트와는 차별된 컨텐츠가 있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는 일은 힘들었나 봅니다. 알게모르게 신비로라는 사이트는 이름만을 이어갔지만 막상 사이트가 폐쇄된다고 하니 추억이 하나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또한 이전에 폐쇄됐던 파란 사이트처럼 대대적으로 사이트 폐쇄소식을 알았더라면 백업이나 스샷이라도 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못내 아쉽습니다ㅠ

이 글을 읽는 분 중에서도 신비로라는 사이트에 대해서 알고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알고 계신다면 신비로라는 사이트에 대한 옛 기억을 떠올려보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신비로라는 사이트를 아시나요? 신비로가 폐쇄됐다는군요.'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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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닻별이입니다. 작년에 [2011년부터~]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검색사이트 순위 BEST 5 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2013년이 된 지금까지 몇 몇 사이트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사라지는 일은 안타깝지만 시대의 흐름따라 폐쇄되었으니, 어떻게 해 볼 도리는 없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1년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검색사이트 순위 BEST5 이후의 검색사이트 현황에 대해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료: 실시간 제공되는 인터넷통계데이터 <InternetTrend™> 


2011년 -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검색사이트 순위


위 스샷은 작년에 포스팅했던 2011년부터 2012년까지의 검색사이트 순위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검색사이트는 총23개로 사이트가 여럿이 남아있었습니다.

이전부터 남아있던 드림위즈, 라이코스, 프리첼, 천리안, ...등등 오래된 사이트도 눈에 띕니다.

그러나 2012년에 들어서면서부터 검색사이트의 운명이 달리하게 됩니다.



2012년 -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검색사이트 순위




위 스샷은 2012년1월1일부터 2012년12월31일까지의 그래프입니다.

이 그래프를 보고 뭔가 눈치를 채셨나요?

그렇습니다. 바로 검색사이트가 1/2 로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상위를 차지하는 검색사이트는 여전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이트중에서는 없어진 사이트도 있습니다.

바로 올해 없어진 야후 코리아와 작년에 없어진 파란 사이트입니다.


작년에 종료된 파란 사이트는 아예 도메인까지 없어졌습니다.

KTH는 모바일 사업에 전념하겠다고 하면서 완전히 사이트를 없애버린 겁니다.

반면, 야후 코리아의 경우에는 야후 검색은 남아있습니다.

야후는 해외기업으로 한국에서 야후 코리아가 철수했다는 게 맞겠습니다.

인터넷 통계데이터의 점유율을 보시면 0.7% 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후에게는 여러모로 쓰라린 경험이 됐을 것 같습니다.


현재 남은 검색사이트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네이버가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인터넷 통계데이터에서 검색사이트 순위 BEST 7 을 다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검색사이트 순위 BEST 7]


1위 : 네이버 - 몇 년동안 독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네이버

        (http://www.naver.com/)
 

2위: 다음 - 그 뒤를 이어 오래전에 이메일로 기반을 검색사이트로 우뚝선 다음

       (http://www.daum.net/)
 

3위: 구글 - 전세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구글

       (http://www.google.co.kr/)
 

4위: 네이트 - 이전 해킹의 여파 및 싸이월드의 하락세로 전전긍긍하는 네이트

       (http://www.nate.com/)
 

5위: 줌 - 알툴바와 더불어 이름을 알린 신진 검색사이트 줌

       (http://zum.com/)
 

6위: 야후 - 야후 코리아가 없어졌어도 여전히 검색사이트로 쓰이고 있는 야후

       (http://us.yahoo.com/)
 

7위: bing - MS 의 검색엔진 bing

       (http://www.bing.com/?scope=web&setmkt=en-US)


이렇게 다시 검색사이트 순위 BEST 7 을 보니까 감개무량합니다.
이때까지 수없는 검색사이트가 있었으나 이제는 7개만 남은 것을 보니, 아쉬움도 듭니다.

그러나 이제는 컴퓨터에서부터 모바일로 바뀌고 있는 시대이니만큼 앞으로의 변화가 어떨지 주목됩니다.

이상, [2012년부터~]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검색사이트 순위 BEST 7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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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시작하면 늘 마주하게 되는 게 바로 검색사이트입니다. 검 색엔진=검색사이트는 웹 브라우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이 자주 쓰는 검색사이트를 웹 브라우저의 메인에 띄우기 마련입니다.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검색사이트에서부터 해외에서 자주 쓰이는 검색사이트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 중에 서도 콕! 찝어서 '이 검색 사이트를 쓰겠다' 하는 경우는 잘 없지만 자신이 자주 쓰는 검색사이트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인터넷통계데이터에서 본 검색사이트별 순위를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통계는 국내사용 검색엔진 중 2011년1월1일~2012년6월12일까지 InternetTrend™ 에서 검색해 봤습니다.

시간 제공되는 인터넷통계데이터 <InternetTrend™>  




<실시간 통계 데이터에서 뽑은 BEST 5>



1위 - 네이버(http://www.naver.com/)

60~70% 의 많은 국내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검색엔진으로 1999년에 포털서비스를 시작하여 후에 'NHK' 로 그 명칭을 바꿉니다. 검색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서 네이버의 '지식인' 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사이트가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스펀지에서도 퀴즈를 풀 때 네이버 검색창을 상징하는 '초록색창' 이 자주 나타납니다. 또한 네이버를 유명하게 한 것에는 너도나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블로그' 가 있습니다. HTML을 써서 만드는 홈페이지가 아닌, 몇 번의 클릭으로 자신만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블로그는 이제 여러 사람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현재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이전부터 선전하던 다음을 제치고 그 영향력을 넓혀 지금의 자리에 앉게 됩니다. 서비스 외에 온라인 게임인 한게임, 쥬니어 네이버, 해피빈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해피빈은 콩을 모아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준다는 좋은 취지로 많은 성금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2 - (www.daum.net)20% 의 국내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검색엔진으로 1995년에 '다음 커뮤니케이션' 이 설립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다음은 '메일' 서비스를 주로 하여서 이 당시에 많은 이들이 다음의 메일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다음 메일은 처음에 몇 메가바이트의 용량만을 주다가 최근에는 10GB의 용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0GB 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메일을 사용하면 할 수록 용량이 KB 단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메일에서 시작하여 자신의 분신을 나타내는 아바타가 만들어 지고, 서비스를 점차 확장하여 현재에는 국내에서 제 2위 검색 사이트가 될 정도로 커지게 됩니다. 현재는 다음뿐만 아니라 초대장을 받아야 개설할 수 있는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네이버의 블로그와는 다르게 개방형 블로그로써 광고를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블로그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3위 - (http://www.google.co.kr/)

약 5%의 국내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검색엔진으로 세계적인 검색엔진 중의 하나입니다. 한글뿐만이 아니라 영어로 검색을 해도 자체적으로 각 사이트마다 번역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또한 검색을 하면 자신이 검색한 '단어' 에 맞게 정확하고 알찬 정보가 전세계의 언어로 검색되어서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이러한 검색 사이트로써의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쓰이는 메일 서비스, 어플 다운로드, 동영상, ...등 여러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구글에서 만든 '구글 크롬' 은 '익스플로러'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웹브라우저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현재 블로그에서 광고를 하는 이들에게 '애드센스' 는 빼놓을 수 없을정도로 국내 티스토리 이용자들에게는 유명합니다.




4위 - (http://www.nate.com/) _ SK 커뮤니케인즈

약 3%의 국내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검색엔진으로 현재 싸이월드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네이트보다는 '싸이월드' 로써 인터넷계의 한 획을 그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싸이월드의 이용자의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으나 정보유출 사건으로 약 3500만명이 이용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보유출 사건은 잠시 제쳐두고, 그 당시에 싸이월드의 1인 미디어 미니홈피 열풍이 불었을 정도로 모르는 이가 없었습니다. 또한 미니홈피를 꾸미기 위해서는 '도토리' 를 사야했는데 그때문에 문상을 사거나 결제를 했던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정도로 미니홈피와 도토리의 열풍은 대단했습니다. 그러던 싸이월드는 어느새 네이트, 이글루스, 라이코스, 넷고츠 등을 인수하여 통합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점점 커져나갔고, 한편으로는 미니홈피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블로그를 만들게끔 환경을 만들어 나갔지만, 그 당시 네이버 블로그의 인기가 있었기때문인지 그다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합니다. 그러던 한편, 2011년 7월에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사건' 이 터지면서 많은 이들을 혼란으로 빠뜨리게 합니다. 안그래도 폐쇠형 미니홈피로 인해 떨어지던 그 인기는 하락새로 치닫게 되고, 개인정보 유출을 당한 이들이 모여 네이트에 소송을 걸려고 하지만 그 일 또한 문제가 발생해 말이 많았던 사건입니다. 최근에는 소셜네트워크로 부활을 꿈꾸고 있는 네이트입니다.


5위 - 후 

약 1~2%의 국내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세계적인 검색엔진입니다. 1997년부터 한국에 야후코리아로 들어왔으며, 메일 서비스를 시작으로 검색 등 그 서비스 범위를 점차 넓혀갔습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야후가 들어온 것 치고는 구글에 비해 그 영향력이 미비합니다.


5위 다음으로는 6위 - 타(왜 기타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7위 - 후(오래되서그런지 영향력이 크네요), 8위 - Bing(몇 웹 브라우저 기본 검색엔진), 9위 -  란(메일과 블로그 서비스를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에서 오는 메일을 받지 못합니다;; 카우리메일을 받으려고 해봤지만 소용이 없어서 결국 네이버로 메일을 받았습니다;;), 10위 - ZUM(줌) 인데 생소한 검색엔진으로 알툴바를 설치하면 나타나는 사이트입니다.



이중에서 파란 사이트 같은 경우에는 7월 2일부터 사이트 백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파란 사이트에서 홈페이지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이전을 한다고 합니다. 이전을 하는 와중에 홈페이지는 접고, 스마트폰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파란 사이트 이용자들에게 메일, 블로그, 데이터 백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메일과 블로그 백업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 아이디와 다음의 티스토리가 필요합니다. 다음 아이디가 없으면 가입을 하시고, 다음의 티스토리가 없으면 적은 메일 주소로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줍니다. 받은 초대장으로 티스토리를 개설한 후에 파란 블로그를 백업하시면 됩니다. 데이터 백업은 자신이 적은 메일주소로 파란 데이터가 백업되어서 옵니다. 백업기간은 7월말까지 입니다. 파란닷컴은 2012년 7월 31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되었으며, 데이터 백업된 자료는 10월 4일까지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상, 국내에서 쓰이는 검색엔진 사이트 순위 BEST 5 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중에서는 검색엔진&포털사이트의 백과사전을 부분 참고하면서 제 경험을 덧붙여 넣었습니다. 주절거리는 포스팅이 되기는 했지만,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각 사이트에 대해서 좀 더 아시는 내용이 있으시다면 덧글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읽을만한 기사(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529165851&type=xml) 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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