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또 서울대에서 한 학생이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이 학생은 평소 과제 및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때문에 우울증 증세를
겪고 있었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입생 하모군은 21일 오전 9시쯤에 옥상에서 투신, 숨졌다고 합니다.
이 일로 인해 경찰에서는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안타까운 목숨이 이렇게 또 한명 떠나가게 되네요.
비단 이 학생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자살은 예전부터 이슈화 되어왔었습니다.
그런데 일반인의 자살도 문제지만, 연예인의 자살 또한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명 연예인이 자살을 하자 잇단 자살이 계속 되어왔었는데요.
이에 대한 마땅한 해결책이 이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자살률은 1980년대부터 2009년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 청소년의 주요 지표를 보면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살하는 이유에 대해 교과부에서 '가정불화'를 꼽았다고 합니다.
▲ 교과부가 만든 '학생 자살사망현황'.(출처: 오마이뉴스)
▲ 자료=통계청 2010년 사망원인통계 (출처: 조선일보)
비단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어른들 또한 자살 생각을 해 보았다고 합니다.
자살 생각을 하는 사람은 무려 563만명으로 전체인구가 50000만명이라 하면 그중에서 10%에 달합니다.
게다가 자살을 계획하고 시도하는 사람도 1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계는 OECD 국가 중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로 1위가 되어야하는데, 이런 일로 1위가 되어서 씁쓸합니다.
이러한 통계들은 서울대 학생의 자살의 이유와는 거리가 멀 수도 있겠습니다.
대학생들에게는 과제와 학업, 그리고 성적이 가장 큰 고민이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대학생뿐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자살에 대한 문제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군요.
그래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홈페이지가 있으니, 방문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희망 - http://www.hopeclick.or.kr/
한국 자살예방협회 - http://www.counsell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