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름, 포켓몬GO 라는 모바일 게임이 해외에서 엄청난 관심을 끌어모았습니다. 포켓몬GO 는 이용자가 직접 밖을 걸어다니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포켓몬을 찾거나 체육관에 가는 등 실제 포켓몬스터처럼 실제 자신의 주변에 나타나는 포켓몬을 포켓볼로 잡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 포켓몬GO 출시부터 489 오류 해결, 그리고 포켓몬 마스터 일지까지의 기나긴 스토리가 시작된다!
포켓몬GO, 드디어 한국 정식 출시!!
2017년 1월 24일(화요일) 부터 한국에서도 포켓몬GO 가 정식으로 서비스 되었는데요. 작년 여름에 해외에서 포켓몬GO 가 서비스된 지 6개월만에 드디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포켓몬GO 을 해 보신 분들도 몇 몇 분이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작년에 포켓몬GO가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2016년에는 정식 출시가 안됐음에도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APK 파일을 다운받아 포켓몬GO 를 다운로드 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포켓몬을 잡기 위해 단체 카카오톡을 하는 등 국내에서도 엄청난 관심을 끌어모았습니다.
한 예로 포켓몬을 잡기위해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이 국내에서 어떻게 포켓몬GO 를 할 수 있을까 찾아보다가 국내에 실제로 존재하는 "속초" 에서 포켓몬을 잡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미래의 포켓몬 마스터들이 속초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문에 속초로 가는 시외버스가 매진되기도 하였으며, 속초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포켓몬GO 현수막을 걸기도 할만큼 인기가 많았습니다.
포켓몬GO 구글 플레이 스토어 489 오류 해결방법
장장 6개월만에 포켓몬GO 가 정식 출시가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포켓몬GO 를 다운받았습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포켓몬G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없음] 이라는 문구가 뜹니다. 구글 플레이 (오류 코드: 489) 라고 하는데요. 오류 코드에 대한 정보가 적어서 어떤 오류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포켓몬GO 앱을 다운받지 못하는 오류는 해결하였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의 전원을 끄고 다시 켠 다음에 캐시를 삭제합니다. 그리고 와이파이로 포켓몬GO 앱을 다시 다운로드 받으면 포켓몬GO 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나타나는 (오류코드: 489) 이외에도 (오류코드: 400) 도 똑같은 방법으로 한 번 실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포켓몬GO 어플에서 포켓몬 마스터가 되자! - 포켓몬 마스터 일지 -
포켓몬GO 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구글 계정]이 필요합니다.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이메일 이용자분들이라면 구글 계정은 1개씩 있으실 겁니다. 로그인 후 포켓몬GO 에 들어갑니다.
포켓몬GO 로딩화면에 "주변을 잘 살펴서 항상 주의하면서 플레이해주십시오" 라는 문구가 뜨고 있습니다. 한때 포켓몬GO 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러한 문구를 넣지 않았나싶습니다.
서비스약관에는 [이용규약에 동의한다] 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포켓몬GO 관련 뉴스나 프로모션 메일이 필요하시면 "수신한다" 에 체크해 주세요.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2가지 캐릭터 중의 1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가 좀 더 다양할 줄 알았는데 2가지 남, 여 캐릭터 밖에 없어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일단 캐릭터 1명을 선택 합니다.
GPS 를 통해서 주변에 있는 포켓몬을 찾아냅니다. 마침 캐릭터 주변에 [꼬부기] 가 있습니다!
[꼬부기] 를 잡기 위해 [몬스터볼] 을 던져봅니다. 처음에 꼬부기를 잡았을 때에는 쉽게 잡았었는데요. 나중에는 포켓몬을 잡으려고 해도 쉽게 잡히는 게 아니라 요리조리 잘 피해다닙니다. 이때문에 어떻게 하면 포켓볼을 잘 던져서 포켓몬이 잡힐 지 포켓몬GO 에 집중하게 됩니다.
길을 다니다가 포켓몬을 잡게 되면 포켓몬의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몸무게/타입/키/강화/진화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포켓몬의 키까지 정보에 있네요. 포켓몬도 키가 커야지 포켓몬이 되나요.
만약, 야생 구구를 잡았다면 [도감] 메뉴에서 포켓몬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별가사리는 NO. 120 의 포켓몬으로 물타입 입니다.
해외에서는 포켓몬 수가 120마리가 넘었지만, 한국의 포켓몬GO 는 출시된 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120번인 [별가사리] 까지 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한국에서도 해외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포켓몬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 한 번쯤은 포켓몬을 잡아서 포켓몬 마스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신 분이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포켓몬GO 에서는 실제 주변에 있는 포켓몬을 잡고, 체육관에 가서 시합을 벌여 포켓몬 마스터(!)에 한 발짝 다가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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