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 에서 윈도우7 로 넘어오면서 윈도우7 내에서 파티션을 합치고 분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파티션을 분할하는 과정 중에서 포맷이 되지 않거나 파티션을 본래 하드디스크 50% 보다 더 많이 분할하고 싶다, 아니면 파티션을 분할하는 데 편의상 파티션 프로그램을 쓰게 됩니다. 파티션 프로그램에는 대표적으로 partition magic(파티션 매직), easeus partition master(파티션 마스터), minitool partition wizard(파티션 위자드)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easeus partition master(파티션 마스터)로 파티션을 분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프로그램 : easeus partition master(파티션 마스터)
- 버전 : 9.1.1 Free Version
- 운영체제 : 윈도우 2000, XP, vista, 윈도우7 , 윈도우8 에서 사용가능
- 주소 : http://www.partition-tool.com/
- 회사 : easeus
- 소프트웨어: 무료 & 유료(홈에디션은 무료)
- 이용방법 : 주소의 download에서 Home EditionOnly For Home Users를 다운받아서 사용
위 주소에 들어가서 파티션 마스터 무료버전을 다운(현재 9.1.1 버전) 받으셔서 파티션 마스터를 깝니다. 파티션 마스터를 깔면 위와 같이 깔끔한 디자인의 화면이 뜨게 됩니다.
※ 파티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드라이브는 반드시 외장하드 혹은 다른 드라이브에 백업하시길 바랍니다.
파티션 마스터에서 파티션을 분할하기 위해 먼저 하드디스크를 선택해 줍니다.
현재 D 드라이브를 나누려고 하는데, 114GB 입니다.
D 드라이브를 나누기 위해서는 D 드라이브를 선택한 후 Resize 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에서 파란색 바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바 맨 끝의 동그란 부분을 눌러서 파티션을 분할할만큼 왼쪽 방향으로 끌어줍니다.
Partition Size 는 원래 D 드라이브의 용량을 나타냅니다.
Unallocated Space After 은 D 드라이브에서 분할될 용량을 나타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끌게 되면 맨 아래에 D 드라이브가 2개의 드라이브로 분할된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분할이 됐으면 114GB였던 D 드라이브가 60.4GB 와 53.8GB 로 분할됩니다.
만약에 분할된 용량이 잘못됐으면 파티션 마스터를 끄고 다시 실행하신 후 분할하시면 됩니다.
분할된 파티션을 확인했으면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 봅시다.
D 드라이브 60.4GB 밑에 할당되지 않은 53.8GB를 선택합니다.
* 표시는 할당되지 않은 드라이브로 포맷이 되지 않았다는 표시입니다.
그리고 왼쪽에 있는 Create partiton 을 누릅니다.
창이 나오면 이제 Drive Letter 을 선택합니다.
Drive Letter 는 드라이브 문자열로 A, B, C, ...를 말하는데, 원하는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원하는 드라이브 문자열은 지금 사용되지 않은 문자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C, D, E 파티션이 있다면 F, G, ... 등의 문자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문자열을 그대로 쓰고 싶다면 밑에 있는 OK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할당되지 않은 공간(*표시)이 이제 F 드라이브로 지정됐습니다.
F 드라이브로 지정이 됐다면 위에 있는 Apply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잠시 뒤에 컴퓨터가 재부팅을 시작하게 됩니다.
윈도우7 로 들어가게 되면 위와 같이 D 드라이브의 파티션 분할이 시작됩니다.
맨 위의 숫자 1은 하드디스크 1개를 뜻하며, D: 은 D 드라이브를 뜻합니다.
116949 MB 는 원래 D 드라이브의 용량을 뜻하며, 61851 MB 는 파티션 후 D 드라이브의 용량입니다.
파티션이 끝나면 윈도우7 로 바로 들어가게 됩니다.
※ 멀티부팅 시 윈도우7 에서 파티션 마스터를 실행했으면 윈도우7 에서 파티션이 진행됩니다.
파티션 프로그램을 실행할 시 반드시 '백업' 을 하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을 쓴 이후에 파티션 오류가 나서 무한 부팅이 되어도 책임질 사람은 따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