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 듀얼OS에 이어서 버츄얼박스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버츄얼박스는 대표적인 가상 PC 프로그램중의 하나로 가벼운 게 특징입니다.

메모리도 별로 안 잡아먹어서 듀얼OS를 쓰기에 딱 좋은 녀석인 것 같습니다.


(Virtual Box 4.1.14 )


버츄얼박스 4.1.14 를 설치한 후 윈도우7 평가판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버츄얼박스 내 하드용량은 보시다싶이 20G로 설정해서 놨습니다.

컴퓨터 용량이 적다보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고 말았네요.


버츄얼박스는 윈도우7을 설치한 후에 시작을 눌러보니, 윈도우가 잘 작동이 되더군요.

다만, 설치된 윈도우7에서 온라인 게임을 실행하려고 하면 "그래픽 드라이버" 를 설치해줘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픽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게스트 확장설치"를 해 줘야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안전모드에서 게스트 확장설치를 해 줘도 안 깔립니다, 3d가...ㅠㅠ

결국에는 버츄얼박스에 게스트 확장설치 해 주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가상 PC 프로그램인 vmware 를 설치해 버렸습니다.


그나마 버츄얼박스에서 공유파일 설정은 잘 되길래 안심했습니다만, 설마 게스트 확장설치가 안될줄이야;;

맨 처음에 버츄얼박스로 윈도우 7을 설치하려고 했을때, 용량을 15GB로 잡아버려서 공유파일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윈도우7은 설치하는 데 그 용량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걸 잊어서 공유파일을 설정한다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이렇게 고생을 하긴 했지만 Virtual Box에 좋은 점이 있다고 한다면 가벼운 프로그램이라는 정도입니다.

후에 깔게 된 VM 같은 경우에는 잘못 설정하면 컴퓨터 버벅임이 일어나더군요.

그에 비해서 Virtual Box는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나싶습니다.


이래저래 제게 고민을 던져준 버츄얼박스 4.1.14 였지만, 이런 경험도 해 보는군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