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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시간이 나게 되면서 1박2일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의 1박2일은 멤버들이 직접 나서서 평창의 농작물 돕기에 나서더군요.
그들이 돕는 작물은 수박, 옥수수, 감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멤버들이 마을주민들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작물을 봄으로써 식욕을 돋구게 했습니다.



(출처: 리뷰스타)

마을주민들을 돕는 게 끝난 후.
늘 그렇듯이 잠자리 복불복을 했습니다.
이번 복불복은 "평상 위에서 내려오면 폐가에서 자기" 였는데요.
보면서도 2시간동안 참는 멤버들의 건강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억지로 참아가면서 평상에 있는 것은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멤버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그다지 좋은 게임이라고는 볼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웃기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그럴 수 없더군요.

어쨌거나 이번에 진 팀은 다음 주에는 폐가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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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가 2회까지 방영이 되었습니다. 1회때는 청중평가단에게 평가를 받았고, 2회때는 가수들끼리 중간평가를 가졌는데요. 저번 예고편에서 오늘 2회에서 탈락자가 나올줄 알았지만, 이소라씨까지만 나오고 다시 다음회로 넘어가더군요.


나는 가수다 1,2회를 보면서 이렇게까지 질질끄는 편집에 답답한 나머지 한숨마저 나옵니다. 가수의 노래를 들으려고 기다렸다가 맨 끝에 노래가 나왔다싶어서 감상을 하려고 하면 노래가 잘립니다. 정확히는 노래 사이사이에 가수분의 생각이 나와서 노래가 묻히는 건데, 노래 한 번 듣기 참 힘듭니다. 가수분의 생각을 듣는 것도 좋지만, 편집을 깔끔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드는 프로그램입니다.



<나는 가수다 1회 - 청중평가단 순위>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가수이름  박정현  김범수   김건모  윤도현  백지영  이소라  정엽
 곡명  꿈에  보고싶다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It burns  총 맞은 것처럼
 바람이 분다   Nothing Better
 %  22.5%  15.0%    14.5%    12.5%    12.0%   11.0%   10.0%


개인적으로는 이소라씨와 김건모씨의 음악을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라는 게 바로 이거다! 하는 음악이었지요.
박정현씨의 노래는 깜짝 놀라움을 선사해 주었고, 김범수씨의 노래는 잔잔함에 귀기울여졌습니다.
윤도현씨의 락은 기대치에 아슬아슬하기는 했지만 즐거워서 좋았구요. 백지영씨의 노래는 익숙했네요.
정엽씨의 노래는 특유의 목소리로 승부! 랄까, 어르신에게는 조금 안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3회가 기대됩니다. 2회에서 하는 줄 알았더니만 끌고 끌어서 3회에 방송(...)하네요.
1회 예고에서는 2회에서 방영해 주는 것처럼 하더니 다음주까지 기다리라는가봅니다.
하지만 가수분들의 노래가 기대되서 3회를 챙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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