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별이의 IT 어플 사이트 리뷰ⓐ

안녕하세요. 닻별이입니다.

이전부터 리눅스를 써보고 싶어서 버츄얼박스에 설치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써보기에는 화면의 답답함도 있어서 노트북에 리눅스18을 깔아보기로 했습니다.

노트북의 사양은 오래된 노트북이어서 펜티엄3 혹은 펜티엄4 정도 되지 않나싶습니다.

메모리도 512MB 밖에 없고, 하드디스크의 용량도 60GB 밖에 안됩니다.

이 노트북에 페도라18을 설치했습니다.

정확하게는 페도라18 Fedora 18 Xfce Spin 버전입니다.

USB 1GB에 넣기 딱 좋은 662MB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분투를 설치하고 싶었으나 설치용량이 크더군요;)

페도라 홈페이지: http://fedoraproject.org/

usb 로 부팅순서 변경 후에 페도라에 들어갔습니다.

엔터를 쳐주고 로그인.

노트북에서 보는 페도라의 신선함에 파일 구경중.

설치할 때 One empty ~ 를 눌러줬습니다.

무슨 오류가 떳는데 깔끔히 닫아줬습니다.

한글을 클릭하고 설치~

설치하려고 보니, 스토리지 설정이 안 됐다고 뜹니다.

설치 이전에 하드디스크를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로 나눴습니다.

D드라이브에 설치 클릭하면 됩니다.

그런데 C드라이브에 설치되는게 아닌가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D드라이브에 설치가 되더군요.

설치가 끝났습니다.

Restart 를 눌러주면 다시 시작됩니다.

오오. 노트북에서 페도라라니!!

기쁜 마음으로 페도라 시작~

페도라18 Fedora 18 Xfce Spin의 기본적인 바탕화면.

바탕화면만 봐서는 Fedora 18 데스크탑 에디션과 별 다를 건 없어보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메뉴가 상단에 올라가있다는 점과 몇 가지 아이콘이 하단에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페도라 설치도 끝났으니 천천히 구경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설마 그렇게나 페도라에서 삽질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ㅜㅜ

지금도 페도라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삽질 중입니다;;

참고로 노트북에서의 부팅화면입니다.

페도라와 XP가 멀티부팅되고 있습니다.

페도라 설치전에는 노트북이 오래전 사양이라 멀티부팅이 안될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잘 됩니다.

이상, 저사양 노트북에 페도라18 설치성공 포스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