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캡쳐 - 박주영 선수 세레모니)
1. 한국VS영국
2012 런던올림픽이 이제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축구 한일전이 펼쳐졌습니다.
한국은 이전에 영국과 브라질과 승부를 했는데, 영국전이 치열했습니다.
영국전에서는 승부차기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
정말 한 끗차로 이기다니, 이럴수가!!!
영국에게 이길 수 있었던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지던 순간이었습니다ㅠㅠㅠ
2. 한국VS브라질
반면에 준결승에 있었던 브라질전에서는 3:0 으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한국VS브라질전이 시작되기 전부터 뉴스에서 엄청 시끌시끌했었지요.
브라질이 이길 것 같다는 게 전체적으로 우세했었고,
브라질 선수와 한국 선수의 몸값에서도 후덜덜했습니다;;
그래서 예상은 했었지만, 단 한 골이라도 넣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한국 선수를 바라보는 마음이 매번 "조금만 더~~ 더~~ 더~~!!" 하는지라^^;
결국 브라질전에서 패하고 말았지만, 이번 승부를 기회삼아 한국 축구가 발전했으면 합니다.
3. 한국VS일본
다른 한편으로는 브라질전이 끝나고, 3~4위전 승부가 남아있었지요.
그것도 숙명의 대결(?)인 한국VS일본의 승부가 남아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한일전 축구에 앞서서 한국 선수들의 걱정이 앞섰습니다.
브라질전이 끝나고 선수들의 체력이 고갈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선수들이 최선에 최선을 거듭하여 좋은 성적을 내주었지요!
전반전에서 일본의 수비수 3명을 뚫고 나간 '박주영' 선수의 그 슛이란!!
"박주영 선수!!!! 골~~~~~인~~~~!!!!!"
전반전에서 시원~~~~하게 한 골을 넣습니다ㅠㅠㅠ!!!
이후에는 구자철 선수가 순식간에 한 골을 넣습니다!!!
"구자철 선수!!!! 골~~~~~인~~~~!!!!!"
이럴수가!!! 이거 대체 얼마만의 슛인가요ㅠㅠ!!
2002년 월드컵에 4강을 나간 이후로 축구역사가 새로 쓰였습니다ㅠㅠ!!
선수분들이 힘내주셔서 드디어 축구에서 동메달을 땃습니다!
하아아~~~ 이번 한일전은 후반부에 한국진영이 수비를 할 때 손에 땀을 쥐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일본선수가 한 골을 넣는 건 아닌지 조마조마했었는데 말입니다.
후반전이 다~~~ 끝났다고 했을 때 무척이나 기뻣던 한국의 승리였습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는 3~4위전 때 많이 아쉬웠지만, 훈훈했던 승부였습니다.
이번 3~4위전은 한국과 일본의 선수를 넘어서 온국민의 열기가 달아올랐던 승부였습니다.
그때문인지 양측 선수들이 열심히 하시느라 많이 다치시기도 했던, 치열했던 경기였습니다.
아무튼 이번 한일전에서 드디어 3위에 올라간 우리 축구선수분들!!
이제 한동안은 푹~~ 쉬시길 바라고, 일본 선수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구자철 선수의 트위터에서...
끝나바렸다..속 시원하다 정말. 그동안 이 목표 하나만을 위해 한경기 한경기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멈출수가 없었다.. 진짜 미치도록 힘들었는데 우리 모두 축구 최초 메달리스트...ㅠ 선수,스탭 다 잊지못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