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닻별이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트 어플인 '에버노트' 어플의 포스팅에 이어서 한국에서 만든 노트 어플이자 폴더형식으로 파일을 분류하는 '솜노트' 어플에 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이 어플은 본의아니게 저의 블로그에서 포스팅을 몇 차례한 어플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노트 어플인 솜노트는 솜클라우드의 한 종류이며, 솜클라우드에는 솜노트 외에도 솜투두 어플이 있습니다. 솜투두는 일정관리 어플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만든 노트 어플은 솜노트뿐만이 아니라 플라바-노트/다이어리 어플도 있습니다. 플라바-노트/다이어리 어플에 관해서는 다른 포스팅을 봐 주시길 바랍니다.
솜노트 어플은 한국에서 만든 어플 중에서도 다운로드수 100만, 별점 4.5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어플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자면, 위자드웍스에서 2012년에 만든 어플로 카카오톡과 연계되어있는 어플이었습니다.
현재에는 카카오톡과 연계되어있지 않고(카카오톡 for 솜노트) 솜노트 어플만 있는 상태입니다. 이외에 솜노트 어플은 해외에서 점차 알리고 있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어플입니다.
이 어플의 버전은 2014년 12월 20일을 기준으로 2.1.9 버전이며, 용량은 12.01MB입니다. 에버노트보다는 적은 용량입니다. 그리고 밑에 있는 개발자 주소를 보시면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라는 한국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보시다싶이 명실상부 한국에서 만든 노트 어플입니다.
솜노트는 다른 노트 어플들과는 다르게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로그인 방법인데요. 로그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려 4가지(페이스북, 카카오톡, 구글 지메일, 솜클라우드 계정)나된다는 점입니다. 에버노트처럼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거나 현재에는 이용자가 급격히 줄어들고는 있으나 한때 카카오톡을 많이 쓰는 이용자를 고려해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에서 SNS 페이스북을 주로 쓰는 만큼 페이스북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솜클라우드 계정을 직접 만들어서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실은 솜노트가 처음에 나왔을때는 이처럼 로그인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카카오톡 전용 솜노트 어플(카카오톡 for 솜노트)와 솜클라우드 어플이 따로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가지 솜노트 어플로 통합이 되면서 지금처럼 4가지 방법으로 로그인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맨 밑에 있는 솜클라우드 계정으로 시작하기를 누르면 이메일과 비밀번호만으로 솜노트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시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전에 가입하고 탈퇴한 이메일로 재가입이 가능(탈퇴 이메일로 재가입되는 게 단순한 오류인지는 모르겠습니다)하다는점입니다.
회원가입하는 방법은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적은뒤 확인을 누르면, 적은 이메일 주소로 솜노트 인증 이메일이 옵니다. 여기에서 링크를 누르면 솜노트 인증이 됩니다.
솜노트를 처음 시작할 때는 무료 계정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계정은 1GB 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료계정은 월 3,900원으로 프리미엄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은 용량도 기존보다 3배정도 많이 사용하실 수 있으며, 배경화면을 바꿀 수 있는 프리미엄 테마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프리미엄답게 솜노트에 있는 광고도 삭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솜노트 어플은 실행을 하면 바로 광고가 보이기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를 만들거나 쓸 때에는 이러한 광고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솜클라우드(www.somcloud.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 스케치북 기능
솜노트 내에는 스케치북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에버노트의 경우 연계되어 있는 그림을 그리는 어플을 따로 다운받아서 쓰거나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있는 그림 그리는 어플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솜노트는 바로 스케치북이 있어서 편리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림 그리는 기능 밖에 안되고, 올리는 사진을 편집하는 기능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스케치북에서 펜의 색깔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펜의 색깔은 위에서 보는 9가지 색깔과 연한 9가지 색깔 등 총 18가지의 색깔이 있습니다.
스케치북에서 위와 같이 글자를 써 보았습니다. 펜의 색상을 바꾸고, 배경을 적용시킨 모습입니다. 스케치북의 배경은 기본 배경만 쓸 수 있습니다. 만약에 스마트폰 내의 배경을 쓴다던가, 솜노트의 프리미엄 테마처럼 배경도 다양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2) 테마샵
테마샵은 솜노트를 이용하면서 한 번쯤은 쓰게 되는 기능입니다. 에버노트나 다른 노트 어플들과는 다르게 솜노트의 배경화면과 폴더 및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는 게 테마샵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기능은 카카오톡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솜노트에 테마를 적용하려면 테마샵에서 테마를 다운로드 받아야합니다. 여기서는 테마샵에서 '산토리니' 라는 테마를 다운로드 받아서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산토리니' 테마를 다운로드 받으면 스마트폰에 설치를 해야합니다.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솜노트에 테마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산토리니 테마가 잘 다운로드 됐는지 알기 위해서는 설정-> 일반설정-> 테마설정으로 들어갑니다.
내 테마에 보시면 솜노트의 기본 테마와 함께 산토리니 테마도 같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산토리니 테마가 잘 적용이 됐는 지 알아보기 위해 솜노트를 완전히 종료하고 난 후, 다시 솜노트를 실행해 보았습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솜노트 실행화면이 바꿔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솜노트 실행화면 뿐만이 아니라 폴더와 노트의 이미지도 바뀌어 있습니다.
솜노트의 테마를 '산토리니 테마' 로 바꾸니, 솜노트 자체가 여름 분위기로 시원시원하게 변했습니다. 솜노트 테마는 산토리니 외에도 여러가지 테마가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무료 테마보다는 유료 테마가 많으며 프리미엄(유료 버전)을 쓰게 된다면 테마를 무제한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무료 버전을 쓰면서 유료 테마를 쓸 경우에는 테마 한 개당 돈을 결제해야 합니다.
3) 무료 폰트
솜노트에서는 폰트를 변경할 수 있으며, 폰트의 종류는 4가지가 있습니다.
1) 솜노트의 기능은 쓴 글들을 와이파이를 통해 동기화시킬 수 있으며, 에버노트에 비해 동기화 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동기화시킨 글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에서 솜노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볼 수 있습니다.
2)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솜노트 어플은 페이스북, 카카오톡, 구글 지메일, 솜클라우드 계정 등 4가지의 계정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쉽게 계정을 연결시키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솜노트의 특징은 쓴 노트를 폴더형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에버노트의 경우 노트와 노트북, 태크로 분류를 하여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인 반면, 솜토느는 노트와 폴더로 분류하여 쓴 글을 눈에 보기 쉽게 분류하고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솜노트에 첨부할 수 있는 파일은 사진과 문서를 첨부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글을 쓴 내용 안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첨부 파일 형식으로 첨부가 됩니다. 문서에는 한글, 엑셀, ...등이 있습니다.
5) 솜노트에는 스크랩 기능과 공유 기능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보다가 솜노트에 저장할 수 있으며, 솜노트에서 쓴 글을 '공유' 기능을 통해 내보낼 수 있습니다. 솜노트에서 쓴 글을 공유하는 방법은 솜노트 하단 메뉴-> 공유-> 카카오톡-> 보낼 상대 선택을 하면 상대방에게 글이 공유됩니다.
이상, [안드로이드/어플] 2014 솜노트 소개서(somnote)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