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별이의 IT 어플 사이트 리뷰ⓐ

안녕하세요. 닻별이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블로그를 하실 때 어떤 사이트에서 블로그를 하게 될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이트가 한 두가지가 아니라 다음, 네이버, 티스토리, ...등등 다양한 사이트들이 있고 이들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글쓴이의 경우에는 이전부터 이용하던 사이트에서 취미삼아 블로그를 만들고 포스팅을 시작했기 때문에 어떤 사이트에서 블로그를 만들지에 관해서는 크게 고민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취미삼아 하던 블로그를 벗어나서 다른 사이트에 있는 블로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각각의 사이트에 있는 블로그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거나, 혹은 새로운 블로그를 찾아떠나는 분들이 사용할만한 '검색사이트에서 만들 수 있는 블로그'와 '각 블로그의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 볼까합니다. 그 전에 먼저, 블로그란 무엇인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블로그가 나오기 이전에는 HTML 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전문가가 사이트 혹은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면, 블로그는 사이트 계정이 있으면 누구나가 쉽게 만들 수 있는 1인 홈페이지입니다. 이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블로그를 생성하고, 포스팅을 하고, 포스팅한 글을 시간과 지역, 나라에 관계없이 검색하고, 댓글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교류할 수 있습니다.

현재에 와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검색사이트를 통해 포스팅한 글들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양한 실생활 정보 혹은 취미(요리, 연예인, 교육, 해외 뉴스, 시사, 스포츠, 쇼핑, 도서, ...등 등)와 관련된 수많은 포스팅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보뿐만이 아니라 자신만의 생각 및 일상을 교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이트 블로그에서 포스팅할 때 과도한 홍보용 포스팅을 올리거나 사이트의 규칙을 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포스팅을 할 수 있으며,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에 따라서 각자의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블로그에는 크게 가입형 블로그, 설치형 블로그, 전문가형 블로그로 나뉩니다. 가입형 블로그에는 네이버, 다음/ 설치형 블로그에는 텍스트큐브, 워드프레스/ 전문가형 블로그에는 티스토리, 이글루스가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가입형 블로그와 전문가형 블로그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1. 네이버 블로그(http://section.blog.naver.com/)

 최대의 검색어 유입과 방문자수 및 국내 이용자수가 많은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는 현재까지도 블로그 중에서 우뚝 서 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나가 쉽게 블로그를 만들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서 공유한 스킨과 무료 폰트를 통해 블로그를 쉽게 꾸밀 수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수가 많아서 여러 이웃과 교류를 할 수 있으며 이용자수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 블로그에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 블로그에는 스크랩 기능을 통해 마음에 드는 다른 사람의 포스팅을 스크랩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때 직접 포스팅을 한 사람보다 스크랩을 해간 사람의 포스팅이 검색어 상단에 올라간 경우가 있어서 문제가 됐던 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스크랩한 게시물이 상단에 올라가는 경우는 줄어들었지만, 직접 포스팅한 사람의 포스팅이 상단에 올라와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2. 다음 블로그(http://blog.daum.net/)

네이버 블로그에 이어서 오랫동안 운영되고 있는 다음 블로그가 있습니다. 다음에서는 이전에 다음 플래닛을 선보인 후에 다음 블로그를 내놓았습니다. 다음 블로그는 네이버의 기본 스킨에 비해서 깔끔한 기본 스킨과 조금은 톡톡 튀는 무료 폰트들만으로도 바로 블로그를 꾸밀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블로그는 운영하는 분에비해 네이버 블로그와 싸이월드를 쓰는 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음 블로그를 쓰는 이들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글쓴이도 다음 블로그를 만들어 놓기는 했으나 다른 블로그에 신경쓰고 있어서 다음 블로그를 잘 돌보지 않았습니다.

3. 티스토리 닷컴(www.tistory.com)
다음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티스토리입니다. 티스토리는 다른 사람이 티스토리에 처음 온 사람에게 이메일로 초대장을 보내줘야지만이 티스토리를 개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만, 글쓴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도 티스토리블로그 입니다^^) 이때문에 지금까지도 사이트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구하는 사람들의 글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HTML 을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고, 광고도 달 수 있어서 개방형 블로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4. 이글루스(www.egloos.com)

이글루스(일명 얼음집) 블로그는 티스토리와 함께 개방형 블로그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던 블로그로 한때는 네이트, 엠파스 아이디를 가지고 있으면 이글루스 아이디로 전환할 수 있었지만, 2013년 7월31일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이글루스는 검색기능 없이 이글루스의 글들만 있던 사이트였으나 최근에는 이글루스에 검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글루스는 티스토리에 비해 이용자수가 적어지고 있으며, 몇 몇 기능은 서비스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이글루스에도 티스토리만큼 좋은 정보들이 많았는데 아쉽습니다.

5. 구글 한국 블로그(googlekoreablog.blogspot.com)

한국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 반드시 가입해야하는 게 바로 구글(google)의 '지메일' 이고, 외국의 유명한 검색사이트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구글이라는 이름은 친숙한 이름이고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의 한국 블로그를 만드는 이유는 해외 이용자가 구글 블로그에 검색해서 들어올 수 있으며 광고로 유명한 애드센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네이버 블로그보다 심플한 글쓰기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구글 블로그 이용자는 아직까지 적은 편입니다.

6. 네이트 안의 싸이월드 블로그(home.cyworld.com)

싸이월드라는 미니홈피를 꾸미기 위해 10~20대가 아이템을 구매하도록 하면서 한동안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이던 네이트가 다른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하면서 네이트 블로그는 탄생하게 됩니다. 네이트 블로그도 다른 블로그 사이트처럼 종류에 따라 무료 스킨, 무료 폰트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스킨의 경우에는 30일, 365일처럼 시간제한이 있는 스킨도 있습니다. 싸이월드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특이했던 점은 블로그를 꾸밀때 글상자의 크기를 마우스로 직접 바꿀 수 있게 되어져 있습니다. 또한 싸이월드의 영향이 남아있어서인지 싸이월드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 중에는 실명과 생년월일을 공개하고, 자신의 실제 사진을 올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싸이월드 블로그는 나름대로 커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블로그의 종류와 각 각의 검색사이트에서 만들 수 있는 블로그의 장, 단점에 대해서 써보았습니다. 이제 자신이 원하는 블로그를 선택하여 각 검색사이트의 링크를 통해 블로그를 만들어 봅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블로그를 만든 이후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포스팅을 할지 모르겠지만, 그때가 오길 바라며.. 이상, 블로그 초보 - 1.어떤 블로그를 이용하면 좋을까? (장점,단점) 포스팅이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블로그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각 사이트의 블로그를 직접 써보고 글을 작성했기때문에 블로그의 정의 및 각 사이트의 블로그의 장,단점에 대해 다른 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검색사이트의 블로그 중에서도 다음 블로그의 경우에는 별로 이용해 보지 않아서 관련 내용이 적습니다. 혹시 다음 블로그 및 다른 검색사이트 블로그에 대한 정보를 아시는 분은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트랙백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