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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과 박승준 일본 간사이학원대학 부교수 등이 진행한 이번 실험은 일본의 원전 사고 평가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국내에선 첫 작업이라고 한다. 그런 만큼 실험의 정확성이나 결과의 엄정함 등을 놓고 논란이 생길 소지가 없지는 않다. 최대 90만명이 숨진다는 고리 1호기 사고의 경우도 바람이 부산으로 불고 시민들이 피난을 하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전제로 하고 있다.


모두 21기인 우리나라 원전 중에서 당장 걱정스러운 것은 1978년부터 35년이나 가동된 뒤 중단 상태인 고리 1호기다. 고리 1호기에는 그동안 몇 차례나 ‘경고등’이 켜졌다. 원자로 용기가 수십년에 걸친 방사선 노출로 약화된 사실이 확인됐고, 지난 2월에는 정전사고 때 외부 전원공급장치인 비상디젤발전기가 작동하지 않는 아찔한 사고도 일어났다. 그런데도 정부는 어떻게든 재가동시킬 궁리만 하고 있다. 게다가 원전에서 사고가 나면 즉시 대피해야 하는 예방적 보호조처 구역, 방사능 유출이 확인됐을 때 대피를 하거나 방호약품을 주민에게 지급해야 하는 긴급보호조처 계획구역 등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권고안보다 훨씬 원전에 가깝게 설정돼 있다. 사고가 나면 외국보다 인명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략)


출처: 부산일보



-> 일본에서 원전 사고가 난 이후, 그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사람들이 한국의 원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한국의 원전 중 고리 1호기는 사고가 날 위험성이 있으며 고리 원전 운행을 중지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리 1호는 계속 운행을 하다가 운행을 이번에 중지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원전 사고가 났을 때 한국에서는 원전에 대한 예방책이 별로 없었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과학자들이 일본의 원전 사고를 보고 이에 대한 문제와 해결책을 내놓았고 이를 실행중에 있다.

예전의 한국 원전의 안전이 어땠을지는 모르겠으나 이제는 대비책을 가지고 철저하게 원전에 대한 안전을 지켜야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원전을 폐쇠하기 보다는 각 원전에 대한 안정성을 먼저 조사해 본 이후에 보안 및 폐쇠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한국에서는 전기 생산을 함에 있어서 원전의 전기 발생량 의존도가 있으므로 대체 에너지 개발도 더 적극적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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