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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닻별이 입니다. 강남에서 혼밥(*참고로 혼밥은 혼자 밥먹는 걸 뜻한다고 합니다.) 하기 좋은 가게-첫번째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강남역에 가게들이 많으니 괜찮은 가게를 찾아다니기에 좋을 거 같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시리즈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먼저, 시리즈 첫번째로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는 '김밥의 달인 김달인' 이 있는 곳부터 소개하겠습니다.



김밥의 달인 김달인은 빽다방, 미정국수 0410 가게와 함께 있습니다. 여기 들르기 전에 찾아본 카더라 정보에 따르면 김달인은 티비에서도 소개가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때문인지 가게에 들어갈 때 줄서서 기다린 적이 있다고도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기다릴 필요도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1. 김밥의 달인 김달인-돈까스 3,900원
분식 먹고 싶을 때 갈만한 가게
김달인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팻말입니다. 돈까스가 무려 3,900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소문으로_듣던_돈까스_jpg
그래서 김달인에 들어가자마다 바로 시켜보았습니다. 김달인에서 메뉴를 주문하는 방법은 점원에게 메뉴를 말하는 게 아니라 기계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계산한 후에 나오는 표를 점원에게 주면 됩니다.



음식이 나올 동안에 물과 반찬 등은 직접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직접 먹어본 돈까스 맛은 딱 가격만큼 하는 맛이지만,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기 좋습니다.



2. 빽다방-소시지빵 2,500원(사라다빵 2,000원)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싶을 때 갈만한 가게
김달인 바로 옆에 있는 빽다방입니다. 이 가게의 추천 메뉴는 사라다빵이라고 하는데요. 늦은 저녁에 갔기 때문인지 이미 사라다빵은 없다고 합니다(...) 사라다빵을 드셔보고 싶으신 분은 점심 때 가보시는 걸로 추천드립니다.



소시지빵도 나름 괜찮긴 했지만 사라다빵을 못 먹어서 많이 아쉽긴 합니다. 참고로 소시지빵은 딱 보기에도 옥수수+치즈가 아주 뜸~~~~뿍 들어간 빵이니만큼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는 권하지 않는 빵입니다.



빽다방에는 빵도 있지만 커피나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커피 1,500원부터 몽키바나나 음료 3,500원까지 있습니다.



차가운 음료수를 주문해서 나온 컵을 보면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안에는 자잘한 얼음이 컵의 반 정도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시원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3. 미정국수 0410-국수 4,000원
면이 먹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가게
미정국수 0410 가게는 김달인과 마찬가지로 기계로 주문(현금 가능, 카드로 결제 불가-다른 지점도 카드 결제가 불가능 한지는 모르겠습니다.)할 수 있습니다. 미정국수의 국수는 싸고 맛이 괜찮습니다. 단, 강남점에서는 친절한 서비스가 주어지지 않으니 주의 바랍니다.



여기까지 강남~신논현에 걸쳐 있는 세 가게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위의 세 가게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가격도 괜찮도 점원도 친절한 김달인의 가게에 또 다시 들러보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_좋았던_가게.jpg
만약 다시 한 번 더 가게 된다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돈까스 외에도 다른 메뉴들이 많이 있으니, 혼밥하시는 분께서도 들러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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