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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한 지도 벌써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입니다. 그동안 티스토리를 하면서 여러가지 익숙치 못한 경험을 하면서 '옆동네 블로그로 돌아갈까' 하던 생각을 몇 번 했습니다만, 한가지의 계기로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view 애드박스의 덕분입니다. 제게 그토록 친숙했던 다음의 view 애드박스에 대해서 이번에 공지가 떳습니다. view 애드박스는 최근의 티스토리, 혹은 네이버 포스팅을 보면 볼 수 있는 친숙한 아이콘이었습니다. 검색엔진에서 포스팅을 보다가 보면 10개의 포스팅 중에 몇 개에는 '손가락을 꼭 눌러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view 애드박스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친숙했고, 정감이 가는 view 애드박스가 3년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 끝을 고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view 애드박스 티스토리 공지사항 중에서 스샷을 했습니다.)



view 애드박스는 최종적으로 2013년 6월 10일에 종료된다고 합니다. 티스토리를 하면서 포스팅도 하고, 수익도 내면서, 즐거움도 얻는 1석3조의 활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종료가 된다고 하니, 시원섭섭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처음에 티스토리를 시작했을 때는 옆동네와는 다르게 홈페이지처럼 티스토리 내의 태그를 다뤄야만했습니다. 지금도 태그를 다루는 일은 어렵고, 익숙하지 않기만 합니다. 하지만 view 애드박스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습니다. 포스팅을 올리면 포스팅에 댓글은 달리지 않아도 view 가 올라가서 신선하기도 했고, 다른 분의 포스팅을 읽고 view 를 누르기도 했습니다.

간편하게 클릭 한 번만으로 다른 사람의 포스팅에 힘을 실어줄 수도 있고, view 점수가 높은 유용한 포스팅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전부터 view 애드박스에 대한 한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이야기 되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시정하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view 애드박스는 이렇듯 즐거운 포스팅을 하게 해 주는 데 좋은 역할을 해 줬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할 때 도움이 되주기도 했고, 다른 블로거분들을 방문하여 유용한 글을 볼 수 있는데 힘을 주었습니다. 그만큼 view 애드박스가 없어진다는 말에 아쉽기도 하지만, 좀 더 나은 서비스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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