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닻별이입니다. 물건을 보내야할 때 다들 어떻게 보내시나요? 가까운 거리에 산다면 직접 건네줄 수 있지만, 무거운 제품을 보내야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한 학교에 가거나 학원, 혹은 회사나 출장, 기타 등등의 이유로 택배를 보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이럴때 인터넷으로 우체국 택배를 신청해서 집으로 물건을 가져갈 수도 있지만 집에 없을 경우에는 이러한 서비스를 받기 힘듭니다. 그래서 아침이나 저녁에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여 택배를 보낼 수 있습니다. 바로 편의점 택배! 입니다.

편의점 택배는 24시간동안 하는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로 편의점이 24시간인만큼 편의점 택배도 24시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편의점에 가면 24시간 내내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는 것이지, 24시간 내내 택배가 운송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편의점 택배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사이트/택배] 편의점에서 2,600원으로 택배보내기!



1. 편의점 택배를 이용할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편의점 홈페이지인 포스트박스(http://www.cvsnet.co.kr/)로 가셔서 회원가입을 한 후에 포장한 택배를 예약하는 방법과 또 하나는 포장한 택배를 편의점에 직접 가져가서 택배를 보내는 방법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첫번째 방법인 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 가서 회원 가입을 한 후 택배를 보내는 법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먼저, 포스트박스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2014년12월을 기준으로 신규가입을 하면 택배비를 5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그러니 회원가입을 하면 5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2. 회원가입이 끝났다면 서비스 예약-> 인터넷예약신청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뜹니다. 품목에는 보낼 물건이 어떤 상품인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물품가액은 보낼 물건의 가격입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노트3를 보내는데 가격이 90만원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품목에는 '가전제품류' 를 선택하고 물품가액은 90만원이라고 쓰시면 됩니다.




단, 품목이 가전제품일 경우 위와 같이 '가전제품 파손면책 동의' 라는 내용이 뜹니다. 파손면책 동의는 뽁뽁이 같은 완충제로 스마트폰을 꽁꽁꽁~ 싸서 바닥에 떨어뜨려도 제품이 망가지지 않게 잘 포장해야 하고, 만약 뽁뽁이로 해당 제품을 잘 포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액정이 깨지거나 부서졌어도 택배 회사에서 보상을 해 주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가전제품 외의 다른 품목에도 뜹니다.

예를 들어, 애플 아이폰6 플러스를 땅에 떨어뜨려도 끄떡이 없도록 뽁뽁이로 꽁꽁 싸매서 상자에 넣어서 편의점 택배를 통해 스마트폰을 친구에게 보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받아본 친구가 '스마트폰에 금이 갔어!!' 라며 편의점 택배 회사에 전화해서 화를 냅니다. 그러나 편의점 택배의 '파손면책' 에 동의를 했기 때문에 편의점 회사에서는 스마트폰에 금이 갔어도 보상의 책임을 묻기 힘들어 집니다. 이렇게 되면 친구는 울며겨자먹기로 아이폰6 플러스의 액정을 수리하기 위해 자신의 돈을 들여야 합니다.

이와는 다르게 만약, 편의점 택배에 아이폰6 플러스를 보냈는데 스마트폰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분실되었다!' 라는 상황이 생겼을 경우에는 편의점 택배 회사에서 보상을 해 줘야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편의점 택배 고객센터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비싼 물건은 편의점 택배보다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시고, 택배 보험을 꼭 드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파손면책' 에 관한 내용이 길어졌습니다만, 위와 같은 내용이 뜨면 '예' 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3. 품목선택, 물품가격까지 정했으면 '예약명' 을 적으시면 됩니다. 이 예약명은 보내는 물건명을 쓰셔도 되고, 자신이 알아볼 수 있는 이름을 쓰면 됩니다. 이후에는 송수화인에서 [보내는 분]에 자신의 전화번호, 우편번호, 주소를 적고 [받는 분]에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 우편번호, 주소를 적으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배송요청사항과 선불 및 후불을 선택하면 됩니다.

선불은 보내는 사람이 택배비 2,600원을 내는 방법이고 후불은 받는 사람이 택배비 2,600원을 내는 방법입니다. 택배비에 대해서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미리 이야기를 해서 택배비를 내야합니다. 만약 물건을 보낼 때 택배비에 대해서 미리 말해두지 않는다면, 서로가 택배비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4. 여기까지 편의점 택배인 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한 겁니다. 예약이 끝났으면 편의점에 가서 택배를 보내야 합니다. 택배를 보내는 방법은 포스트박스 기계에서 '비회원택배접수' 와 '회원택배접수' 중에서 회원택배접수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중량을 측정해야하는데, 포장한 택배 박스를 포스트박스 기계 위에 올리면 됩니다. 그러면 포장된 택배의 무게가 뜨고 무게에 따라 택배비를 내면 됩니다. 예를 들어 물건의 중량이 1kg 이 나왔고 서울 지역 내에 택배를 보내는거라면 3,800원을 택배비로 내면 됩니다.

중량측정이 끝났으면, 운송장을 출력하시고 카운터에 내시면 됩니다. 운송장을 출력할 때는 5~10초정도 걸릴 수 있으며 출력한 운송장을 카운터에 내면 운송장 바코드를 찍고 난 후 한 장은 편의점에서 가지고 있고, 남은 한장은 포장한 택배 박스에 붙이면 됩니다. 이상, [사이트/택배] 편의점에서 2,600원으로 택배보내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반응형

안녕하세요. 닻별이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하드웨어' 에 대해서 해 보고자 합니다.

2011년 태국의 홍수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태국의 홍수 이후로 하드웨어는 재고가 점점 없어지고 하드웨어 가격은 치솟았습니다. 하드웨어 가격이 높아지니, 자연스레 중고 하드웨어가 장터에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6개월이 지난 2013년4월인 요즘, 하드의 가격은 어떨지 보겠습니다.



태국 홍수 이전보다 비싸진 하드(HDD)의 가격


2011년 10월쯤.

태국에는 홍수가 휘몰아집니다.

하드웨어 공장이 많은 태국에서는 하드웨어 수급에 비상이 걸립니다.

이후로 하드의 가격은 치솟고, 중고 하드디스크가 줄줄이 나옵니다.

몇 몇의 유저들은 차차 하드의 가격이 낮아질 것이며, 2013년이 되면 안정화가 될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드디스크 구입을 뒤로 미루거나 2~3개 살 것을 1개만 사기도 했습니다.

2013년4월인 지금, 하드웨어의 가격은 홍수 이전보다도 어떤 가격에 팔리고 있을까요.




컴퓨터 데스크탑에 쓰이는 3.5인치 하드의 가격입니다.

500GB를 기준으로 다나와에서 검색해 본 결과 가격은 6만원대입니다.

데스크탑의 내장하드로 어떤 하드가 주로 쓰이는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보통 내장하드 혹은 외장하드는 시게이트, WD, 히타치, 도시바가 많이 쓰입니다.

예전에는 삼성 하드디스크도 있었으나 현재에는 삼성이 하드디스크를 매각해 버려서 없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 삼성 하드디스크가 남아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아있습니다.

그러면 가격이 조금이나마 하락했을까하는.. 그러나 지금 상황을 보면 변함 없었을지도.




하드디스크(HDD)의 가격대가 홍수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는 요즈음.

HDD를 대체하는 SSD라는 디스크가 치고 올라옵니다.

SSD는 HDD보다 읽는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유저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또한 이전에는 가격대가 몇 십만원을 오갈 정도로 비쌌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내려가고 있어서 HDD를 대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가격이 내려가더라도 지금은 128GB에 10만원대이므로 사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500GB 용량을 기준으로 둘을 비교해 보면 HDD가 6만원대, SSD는 40만원대입니다.

성능이나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단순히 가격만 비교해 봤을 때는 손대기 어렵습니다.

또한 보통의 사람들은 데스크탑에 HDD를 쓰고 있기에 SSD 가격이 떨어지려면 보급이 되어야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 상황으로 봤을 때는 이는 조금 먼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말이 다른데로 새기는 했습니다만, 현재 다나와에서 HDD의 가격을 봤을 때 가격이 떨어지지 습니다.

위에 세 가지 하드디스크의 가격동향만 봐도 예상이 됩니다.

가격이 1000원정도 떨어지거나 심지어 가격이 2000원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1년 10월쯤에 일어난 태국의 홍수사태가 진정되었는데도 미칠 듯이 올라간 가격은 아주 천천히 떨어집니다.

석유를 예로 들어보자면 분명히 해외에서는 가격이 떨어졌는데, 국내의 가격은 여전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석유와 비교할만한 대상은 아니고, 해외의 하드디스크 가격도 비슷하기는 합니다.

다만, 해외에서 1만원 싸게 팔 것을 국내에서는 1만원 비싸게 팔리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하드디스크가 비싸다보니, 외장하드도 단연 비싸질 수 밖에 없습니다.

소위 말하는 브랜드인 삼성이나 LG 외장하드의 가격은 7~8만원대입니다.

이 하드를 쓰려면 더 돈을 줘야만 하는데 홍수 이전보다 1만원이 비쌉니다.

이전에는 같은 성능의 하드를 5만원만 줘도 됐다면, 지금은 6만원을 줘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런대도 불구하고 하드디스크의 가격은 그대로이니, 아직도 가격이 낮아질려면 멀었나봅니다. (아아..)

올해 2013년 안에는 하드디스크의 가격이 떨어질지, 아니면 가격이 그대로 유지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래도 하드디스크의 가격이 미세하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벌써 1년6개월이나 되었으니)

하드디스크의 가격이 홍수 이전의 가격으로 떨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 Recent posts